밀양시 ‘국산밀’ 생산으로 6차산업 활력 기대
밀양시 ‘국산밀’ 생산으로 6차산업 활력 기대
  • 장금성기자
  • 승인 2017.12.17 18:39
  •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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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립식량과학원-산업체 업무협약 체결

유색밀 ‘아리흑’ 종자·기술 지원 등 협력

▲ 밀양시-남부작물부-산업체는 지난 15일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에서 유색밀 ‘아리흑’ 종자 및 기술 지원과 재배단지 조성에 따른 원료곡 안정공급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밀양시-남부작물부-산업체(대표 ‘유스마일’)는 15일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에서 유색밀 ‘아리흑’ 종자 및 기술 지원과 재배단지 조성에 따른 원료곡 안정공급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그간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에서 개발, 육종한 유색밀 ‘아리흑’ 생산단지 조성 및 기술지원과 원료곡 제분기술 및 가공기술 개발지원, 기능성 물질 및 기타 이화학적 특성분석 정보 제공 등을 추진하는 것으로 밀양시는 유색밀 품종 ‘아리흑’ 원료곡 생산단지 조성 및 협력과 산업체 원료곡의 안정적 생산 공급에, 산업체는 밀양지역 생산 원료곡의 소비촉진 및 제품개발, 산업화에 적극 노력하는 것을 주내용으로 한다.

밀양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FTA수입개방 및 쌀값 하락에 따른 농민의 어려움을 장기적으로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일호 시장은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와 산업체, 그리고 밀양시가 서로 협력해 국산품종의 고부가가치 브랜드를 개발하고 산업화 협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6차산업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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