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문산읍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정희)는 지난 13일 문산읍 일원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희 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0여통의 고추장를 담갔다.

직접 담근 고추장은 2키로씩 용기에 담아 지역 어르신들의 쉼터인 마을 경로당 30여곳에 회원들이 직접 방문 전달하였다.

고추장을 받은 어르신들은 “요즘 추운 날씨에 입맛도 없었는데, 담가준 고추장으로 밥맛이 날거 같아 힘이 절로 난다”며 감사의 인사를 했다.

박정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에 힘들었지만,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뜻 깊은 일을 하게 되어 마음이 뿌듯하고 보람 있었다.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과 사랑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허철종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