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좋은세상미천면협의회(회장 구완회)는 지난 13일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연계하여 관내 농촌주택 전기안전 점검을 실시하여 겨울철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했다.

겨울철로 들어서면서 농촌지역에 화재발생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최근 3회에 걸쳐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12월 1일 가정집 화재, 11월 24일 가축농장 화재, 11월 2일은 비닐하우스 4동 화재가 모두 전기누전이 원인으로 확인됐다.

이에 미천면은 좋은세상협의회와 의논하여 관내 노후주택 전기 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진주) 사회봉사단과 연계하여 관내 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구완회 좋은세상미천면협의회 회장은 “농촌마을 전기안전점검 및 전기시설을 개선하여 화재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좋은세상미천면협의회가 먼저 나서서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강순악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