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성면 성금·물품 기탁 잇따라
산청군 단성면 지역사회가 이웃사랑 실천으로 따뜻한 연말연시를 맞고 있다.
재부산청군향우회 강성근 회장은 지난 15일 고향 단성면(면장 이찬용)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강 회장의 기부는 지난 2015년부터 3년간 이어져왔다. 그는 단성초등학교 총동창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 인재 양성과 동창회 발전기금 모금에도 힘쓰고 있다.
단성면에는 이 밖에도 지난달 말 현엔지니어링(대표 최진용)이 이웃돕기성금 3000만원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산농영농조합법인 100만원, 경남전기 300만원, 청소년지도위원 권재규 씨 30만원, 오뚜기딸기작목반 50만원, 신화축산(대표 조성제) 300만원 등 이웃돕기 성금이 이어지고 있다.
남사마을 이장 이양상 씨가 쌀 20kg 40포, 단성면 목화풍물단이 김 60세트를 기탁하는 등 물품기탁도 계속되고 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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