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주제 논의
고성군은 지난 14일 오전 11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다자녀 부모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향래 군수 권한대행, 강호양 기획감사실장을 비롯한 각 읍면에 3~7자녀를 가진 다자녀부모, 인구·교육·아동 관련부서 담당 등 25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다자녀 부모의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부모들은 방과 후 교실 지원 확대, 청년유입을 위한 일자리 확대, 면지역 문화향유를 위한 교통편 지원, 전입자를 위한 전원주택지 조성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이 권한대행은 “출산율 증가는 국가를 이끌어 나갈 미래성장 동력을 키워나가는 중대한 일”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건의된 사항을 검토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내년 1월 1일부터 전입자 재산세(주택분) 및 주민세 지원, 기업체 근로자 전입 지원금 지원 등 적극적인 인구유입 시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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