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금남면 취약계층 찾아가는 요리교실 운영
하동군 드림스타트는 연말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요리교실은 밥보다 빵·과자 같은 인스턴트식품을 더 선호하는 아동들에게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6일 진교문화의집에 이어 13일 금남면사무소에서 차례로 열렸다.
요리교실은 진교면과 금남면 취약계층 아동 각각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떡 케이크 만들기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요리교실에 사용된 모든 재료는 쌀가루로 이뤄져 아동들에게 쌀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기회도 됐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성장이 더딘 취약계층 아동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12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위기아동에 대한 상담·문의(884-7405~7)도 가능하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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