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지역아동센터 6개소가 보건복지부에서 선정하는 2017년 우수 지역아동센터에 최우수 및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우수 지역아동센터는 2016년 12월 기준 기본운영비를 지원받는 시설 중 적절성과 효과성, 공공성을 지표로 하는 선정기준에 따라 시도별로 3등급으로 최우수는 상위 20%, 우수는 60%, 보통은 하위 20%로 선정했다.

통영시 지역아동센터는 최우수 4개소, 우수 2개소로 평가대상인 6개소 모두 우수지역아동센터에 선정돼 최우수센터 각244만원, 우수센터 각122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해 보호오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17년 12월 현재 10개 센터가 문을 열어 아이들의 꿈을 키워오고 있다.

통영시에서는 개인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비 지원은 물론 영어와 중국어 원어민강사 파견과 아동복지교사 파견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해오고 있다.

지역아동센터를 담당하고 있는 여성가족과 심명란 과장은 “평가대상 6개 소 모두가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가 우리지역 아이돌봄의 중심역할을 충실히 해 아동이 행복한 통영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자”고 격려했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