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한파 훈훈한 겨울 만들기
매서운 한파 훈훈한 겨울 만들기
  • 오분자 지역기자
  • 승인 2017.12.18 18:29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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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우체국-가좌3주공 1사1단지 결연 체결
지원받은 물품 ‘행복한 밥상’ 지원 예정

진주가좌3주공아파트(관리소장 정경안) 관리사무소는 취약계층 입주민의 생활안정 및 거주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난 17일 진주우체국 내 봉사조직인 청수회(회장 박두열)와 1사1단지 결연을 맺고, 가스레인지, 쌀 등의 물품을 지원받았다.

정경안 관리소장은 결연을 통해 지원받은 물품은 학교급식이 제공되지 않는 겨울방학기간, 단지 내 거주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복한 밥상’에 활용하겠다는 뜻과 함께 참석자 개개인에게 감사를 표했다.

관리사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행복한 밥상’은 2005년부터 LH공사가 사회공헌사업으로 LH임대주택을 대상으로 주최하고, 주거복지연대에서 주관하여 전국 100개 단지를 선정 후 급식비와 교육비, 인건비를 지원하면 관리사무소에서 따뜻한 점심제공과 각 단지별 특성에 맞게 재능기부자를 발굴하여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을 도입, 맞벌이와 초등학생 자녀를 둔 세대를 직접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겨울로 3회째를 추진하고 있는 가좌3단지는 지금 준비시점부터 입주민의 큰 호응은 물론 인근단지 주민들의 부러움을 한껏 사고 있다.

관리사무소측은 앞으로 지자체와 지역의 봉사단체, 사회적기업과 접촉 및 결연을 통해 지속적으로 생활필수품과 의료서비스지원,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어려운 입주민에게 도움을 주겠다고 전했다. 오분자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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