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연말 이웃돕기 성금 기탁 이어져
밀양시 연말 이웃돕기 성금 기탁 이어져
  • 장금성기자
  • 승인 2017.12.18 18:29
  • 8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밀양지회·밀양색소폰봉사단·무안면 오동회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밀양지회 18일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연말을 맞아 밀양시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밀양지회(지회장 석희억)는 밀양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석희억 지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으나마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활동으로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하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밀양시지회는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행복한 밀양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밀양지회는 지난 해에도 회원들의 모금활동을 통해 쌀 100포를 구입해 밀양시에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는 단체이다.

같은 날, 밀양색소폰봉사단(단장 김장희)도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밀양색소폰봉사단은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매년 무료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12월 12일에는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많은 시민들의 호응 아래 공연을 펼쳤다.

또한, 단원들이 십시일반 모금을 통해 이웃돕기에 동참하게 됐으며, 이번 성금은 밀양시에 지정 기탁되어 홀몸 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김장희 단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 힘이 되고 싶었다. 앞으로도 성금 기탁을 통해 나눔 문화 분위기 확산에 일조하고 싶다”라고 뜻을 밝혔다.

밀양시 무안면 오동회(회장 박경철) 역시 18일 백미(10kg) 100포(200만원 상당)를 밀양시에 기탁했다.

이날 박경철 회장 외 9명의 임원들이 방문해 밀양시 발전을 위해 수고하는 시장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며 “밀양시 발전을 위해 미약하나마 힘을 보태겠으며, 더불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지역에서 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동회는 밀양시 무안면 동산·내진·죽월·양효·판곡 5개 마을로 구성되어 있으며, 격년제로 지역의 어르신을 위해 ‘孝’ 경로잔치를 개최하는 등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 단체이다. 장금성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