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체류형 멘탈힐링 항노화 명소 육성”
의령군 “체류형 멘탈힐링 항노화 명소 육성”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12.18 18:29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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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노화산업 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2018~2022년 11개 실행과제 추진

▲ 의령군은 지난 15일 군청 4층회의실에서 ‘항노화산업 전략도출 및 국가과제 기획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의령군은 지난 15일 군청 4층회의실에서 미래성장 동력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의령군 항노화산업 전략도출 및 국가과제 기획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중간보고회 당시 지적된 용역내용 중 미비점을 보완해 지금까지 진행된 연구용역의 추진경과를 최종 보고했다.

특화 항노화 산업 육성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군을 체류형 멘탈힐링(士氣)을 통한 항노화 명소로 육성할 계획을 밝혔다.

참석자들은 발표내용 중 부족한 점을 제시하며 보완을 요구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기도 했다.

멘탈힐링의 실현은 의령군의 士氣(元氣, 精氣, 空氣, 富氣)를 활용하며, 이를 통해 항노화 명소로의 발전 추구에 초점을 두었다.

산의 정기를 받는 정신적·신체적 힐링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을을 수양하는 원기(元氣), ▲의병의 정신을 기리고 명장(곽재우)을 배출함을 부각하는 정기(精氣), ▲청정지역인 의령의 공기를 느끼고 호흡하는 공기(空氣), ▲부자에 대한 전설(솥바위)과 삼성, LG, 효성 회장 등의 전설을 부각한 부기(富氣)를 활용하여 멘탈힐링을 실현했다.

특히 이번 용역에서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11개 실행과제에 142억9700만원으로 사업 계획을 도출했으며, 앞으로 세부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해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영호 군수는 “이번 용역은 우리군 항노화산업 발전을 위한 비전과 육성방안 등 추진전략을 수립하는 것은 물론, 세부 실행과제 및 국비지원사업으로 연결 등 항노화산업의 세부사업들을 차근차근 실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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