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합동설계단 본격 운영 들어가
산청군 합동설계단 본격 운영 들어가
  • 박철기자
  • 승인 2017.12.18 18:29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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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발생·예산낭비 요인 최소화 기대
▲ 산청군 합동설계사무실.

산청군은 내년 시행할 각종 건설사업의 조기 발주를 위해 군 합동설계단을 구성해 내년 2월 2일까지 51일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합동설계단은 권무진 안전건설과장을 단장으로 군·읍·면 토목직 공무원 27명 3개반으로 편성됐다.

합동설계단은 내년 본예산 사업 중 5개 분야(지역개발·도로·하천·농업기반·상수도) 269건 98억8100만원에 대한 실시설계 작업을 내년 1월 말까지 완료하고 동절기 해제와 동시에 사업을 조기 발주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합동설계로 7억원의 실시설계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신규 직원 및 토목직 공무원 간 설계기술 공유로 기술업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지 사정에 밝은 주민대표 및 관련자를 조사측량 시 참여시킬 것”이라며 “주민의견 및 현장여건을 충분히 반영해 민원발생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무분별한 설계변경 등 예산낭비 요인을 최대한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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