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대병면(면장 하경수)은 대병면 자원봉사단체(회장 박분희)와 내수면 어업계 정기총회를 맞아 합천호 농협 대병지점 앞에서 ‘작은 기부가 사랑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자원봉사회원 10여명이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며 성금을 모금했고, 따끈한 차봉사를 통해 모금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훈훈하게 했다.

한편 하경수 대병면장은 “가정의 경제생활이 여유롭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성금모금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모금된 성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