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베트남 꽝남성으로부터 국제우호교류 표창 수상
함양군 베트남 꽝남성으로부터 국제우호교류 표창 수상
  • 박철기자
  • 승인 2017.12.18 18:29
  •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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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날 기념행사서…2015년 우호교류 체결 후 경제·문화교류 지속 추진
 

함양군이 수년째 우호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베트남 꽝남성으로부터 국제우호교류 관련 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지난 15일 오후 5시 베트남 꽝남성에서 열린 2017 한국의 날 기념행사에서 그동안 국제우호교류를 통해 꽝남성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딘반투 꽝남성장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그간 국제교류도시인 꽝남성 남짜미현과의 우호교류 활성화를 통한 경제적, 문화적 교류를 진행해온 함양군은 이날 행사에 정복만 행정과장을 비롯한 함양군 방문단이 참석했다.

한국의날 기념행사는 지난 20년간 꽝남성 발전에 기여한 공공기관이나 민간단체 등에 고마움의 뜻으로 열린 행사로 표창행사에 이어 꽝남성과 동덕여대연주단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딘반투 꽝남성 성장은 “2015년 남짜미현과 함양군과의 결연 이래 상호간 산삼축제 참가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져 감회가 깊다. 귀군의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를 적극 지지한다. 앞으로도 양 도시간 호혜발전을 위해 따듯한 격려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베트남 제일 고지대 내륙에 위치한 꽝남성은 세계 4대 인삼 중 하나인 베트남 인삼인 ‘응옥린’ 대표생산지로, 함양군은 지난 2015년 4월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이래 우애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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