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행복주택사업 본격 추진한다
함양 행복주택사업 본격 추진한다
  • 박철기자
  • 승인 2017.12.18 18:29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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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경남도 승인…200세대 내년 5월 착공 2020년 준공
▲ 함양군에 들어설 행북주택 조감도.

함양군 행복주택사업이 경남도의 최종 승인을 받으며 급물살을 타게 됐다.


군은 행복주택 건설사업 계획이 14일 경남도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함양군 행복주택은 내년 5월 착공해 2019년 7월 입주자 모집 후 2020년 5월 준공과 함께 입주하게 된다.

이 사업은 함양읍 교산리 282번지 일원 함양중학교 뒤편 7천903㎡에 200호 규모로 건립해 지역 내 신혼부부와 사회초년생, 산단 근로자와 취약계층 등에 공급하게 된다.

독신자형 72세대와 신혼 부부형 128세대 등으로, 군은 행복주택이 주택난 해소, 인구유입 등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또 사업부지가 주거환경이나 편의시설 접근성, 교통 등에서 입주자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함양군은 지난 2015년 4월 행복주택 건립계획을 수립해 타당성 조사를 거쳐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150세대 행복주택사업을 확정받았다. 지난해 11월에는 경남개발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4월 200세대로 사업규모 변경 승인을 통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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