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공사장 타워크레인 안전점검 실시
창원시 공사장 타워크레인 안전점검 실시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12.18 18:29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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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자 특별안전교육 미실시·슬링벨트 불량 등 행정 조치
▲ 창원시는 지난 11월 20일부터 타워크레인이 설치된 9개의 대형건축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창원시는 사전에 공사현장의 위험요소를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타워크레인이 설치된 9개의 대형건축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난 11월 20일부터 시작해 이달 15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타워크레인 설치검사와 정기검사 실시여부, 운전자의 적정면허 취득여부, 신호수 지정배치 여부, 작업계획서 준수여부, 하청업체들의 불공정한 거래 여부 등 타워크레인 안전관리 전반에 관한 사항에 대해 전문성 확보와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창원고용노동지청, 안전보건공단과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타워크레인 작업계획서 및 브레싱 구조검토서 부재, 타워크레인 작업자 특별안전교육 미실시, 슬링벨트 불량 등 안전조치가 미흡한 부분은 행정 조치했다.

최영철 창원시 건축경관과장은 “건축공사장에 설치되어 있는 타워크레인에 대해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현장 내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견 시정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관리로 안전사고 및 재난발생을 사전에 방지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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