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홍보 캠페인 전개
창원시는 지난 5일 의창구 창원중앙역 내에서 화재예방, 대설·한파 대비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창원시, 전기안전공사창원지사, 산업단지공단경남지역본부, 한국철도공사, 지역자율방재단, 창원안전인, 창원여성의용소방대, 어린이보호차량안전협의회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역내 KTX 등 철도 이용객 대상으로 ▲산불·화재 시 행동요령 ▲소화기(전) 사용법 ▲가스·전기사용 안전수칙 ▲대설시 차량운전자 행동요령 ▲창원시안심귀가서비스 등 안전관련 앱 내용이 담긴 리플릿을 물티슈와 함께 배부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는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종합계획’을 세우고 교통불편 등 시민피해 최소화를 위해 유관기관 간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교통두절 예상지역의 상시상황 유지와 제설 집중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권중호 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생활 속 작은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습관은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큰 힘이므로 우리시는 동절기 사고예방을 위해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도 철저히 하겠다”면서 “시민 스스로도 안전을 지켜나간다는 생각으로 언제 어디서나 안전위협요소를 발견하면 즉시 안전신문고로 제보해라”고 덧붙였다. 최원태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