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6일 오후 7시30분 거창문화원 상살미홀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연극전문가와 지역민들이 중심이 된 순수 민간연극단인 극단 거창(대표 신성구)은 오는 25~26일 양일간 오후 7시30분 창단공연으로 연극 ‘타이거(Tiger)'를 공연한다.
이번에 무대에 올릴 ‘타이거(TIGER)’라는 작품은 머레이 쉬스갈(Murray Schisgal)의 작품으로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출연하는 2인극으로 연출은 주요철 전문연극인이 맡는다.
이번에 창단공연을 가질 극단 ‘거창’은 2017년 10월에 결성되어 전 현직 연극전문가와 지역민들이 직접 연출과 제작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거창연극에 새로운 미래와 청사진을 제시할 전문 민간연극단의 탄생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극단 입체와 더불어 거창연극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12세 이상 관람 가능한 작품이며 전 좌석 유료관람으로 관람료는 1만원이다, 공연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사색의 향기(945-1015), 거창문화원(942-6166)으로 하면 된다. 최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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