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 ‘교육기부 우수기관’ 3곳 선정
진주교육지원청 ‘교육기부 우수기관’ 3곳 선정
  • 윤다정기자
  • 승인 2017.12.19 18:50
  •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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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청·진주교대·진주소방서 나눔문화 확산 인증서 수여
▲ 진주교육지원청은 19일 오전 11시 3층 대회의실에서 ‘2017년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서 및 인증패 시상식’을 가졌다.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명규)은 19일 오전 11시 3층 대회의실에서 ‘2017년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서 및 인증패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진주시청, 진주교육대학교, 진주소방서 등 3곳이다.


진주시청은 올해 진주청소년 진로체험관을 개관·운영하고, 공무원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시청 직원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찾아가는 진로직업 체험마당을 통해 전문가 특강과 공무원 직업체험 기회 부여 등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었으며, 특히 조향사, 드론조종사, 공학자, 성우 등 진로직업 체험 부스를 운영해 진주지역 교육기부 및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에 기여했다. 그 공로로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진주교육대학교는 ‘진주교육대학교와 함께하는 진로체험의 날’ 운영, 교과통합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진행, 뚝딱뚝딱! 나는 다문화 셰프!, 중-고교 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학생들이 창의적으로 탐색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하여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체험처 지원 등 진로교육활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진주소방서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라 진로체험 ‘꿈길’과 연계한 미래소방관 진로탐색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소방안전체험 교육 기회를 제공해 화재, 지진 등 각종 안전사고와 재난 발생 시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과 심폐소생술을 숙달시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자신은 물론 타인의 안전까지 배려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에게 안전문화 확산에 힘써오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진주교육지원청 정명규 교육장은 축하와 감사 인사말을 통해 “교육기부란 기업·대학·공공기관·개인 등 사회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유·초·중등 교육활동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비영리로 제공하는 것”으로 “우수기관이 지역사회의 모델이 되어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변함없이 관심을 가지고 진로체험 활동이 더욱 더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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