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 열정 가득한 250명 문화학교 수료
진주시문화원(원장 김길수)은 19일 오후 2시 문화원 대강당에서 ‘문화학교’ 및 ‘어르신 문화 프로그램’ 수료식과 발표회를 가졌다.이날 수료식에는 이창희 진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수료생 250명, 지도강사 및 문화원 회원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했다.
‘문화학교’는 진주시문화원의 대표 사업으로 매년 250~3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민요, 다도, 문인화, 고전무용, 하모니카 등 11개 과목을 운영했으며, ‘어르신 문화 프로그램’은 대학교육과정과 유사한 개념으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회안전관리, 건강관리, 컴퓨터·스마트폰 활용, 진주 역사 교육 등 6개 과목을 개설해 운영했다.
이창희 시장은 “배우고 익히는 것은 인생의 큰 즐거움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여 훌륭한 향토문화의 전수자가 되어주기를 바란다”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진주시문화원은 진주 문화, 진주 천년사 발간 등 향토 역사 연구·보전 및 전통혼례, 청소년 문화 유적지 탐방, 내 고장 자랑 대회, 한시 백일장 등 향토문화의 융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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