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현철·최상웅)는 지난 18일, 성산면 나자렛소규모요양센터에서 요양원가족 20여명과 지역의 독거어르신 10여명을 대상으로 ‘어화둥둥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어화둥둥 사랑나눔 행사에는 요양센터에 휴지, 세탁세제 등 생활용품과 지역의 독거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방한용 장갑 50켤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성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조현철 성산면장은 “연말연시 가장 큰 선물은 바로 이웃이며, 어르신들 곁에는 언제나 성산면협의체라는 든든한 이웃이 함께하고 있음을 잊지 마시고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상웅 공동위원장 역시 “오늘의 행사를 통해 경로효친 사상을 제고하고 전 면민이 따뜻한 이웃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지속적인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 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참여한 지역의 독거어르신들께는 정녕1구 김봉태씨가 기탁한 라면(10박스)을 한 상자씩 전달해 드려, 지역민을 향한 이웃 사랑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훈훈한 사랑 나눔 행사가 됐다. 홍재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