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합천군 청소년 통일 음악축제 성료
민주평통 합천군 청소년 통일 음악축제 성료
  • 김상준기자
  • 승인 2017.12.19 18:50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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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정착·통일 중요성 알려
 

대통령직속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합천군협의회(회장 김기태)는 지난 15일 박충규 합천부군수, 자문위원, 관내 고등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2017년 청소년 통일음악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통일시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음악’을 통해 평화통일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면서, 통일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강화하여 미래 통일준비 역량 결집을 위해 마련됐다.

음악축제는 먼저 탈북 예술인으로 구성된 백두한라예술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고등학생 댄스팀 공연, 통일퀴즈 맞추기, 초청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마지막 순서로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함께 부르며 평화통일을 염원했다.

김기태 민주평통합천군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통일미래세대인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를 열었다.”면서 “이번 음악회를 계기로 한반도 평화정착과 통일의 중요성을 청소년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다시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충규 합천부군수는 “통일은 갑자기 찾아올 수 도 있지만, 간절히 바라면서 실현될 수도 있는 것”이라며 “음악을 통해 모두의 소망과 의지가 하나로 모여, 평화통일이 앞당겨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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