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연구모임 ‘통영만세’ 최고 성과 거양
지방세 연구모임 ‘통영만세’ 최고 성과 거양
  • 백삼기기자
  • 승인 2017.12.19 18:50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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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통영시는 지난년도에 지방세연구동아리 ‘통영만세’를 결성해 업무연찬을 통해 지방세 분야 제도개선과 신세원 발굴 등 지방세정 발전을 도모해 왔다.


회원들 상호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토론을 거쳐 도출된 과제와 연구 성과물을 지방세정업무에 반영해 지방세입증대를 통해 지방재정에 기여해왔다.

2017년 주요 활동으로 지방세 제도개선 분야에서 10여건을 제출해 납부불성실 용어 순화와 결손처분 명칭 변경, 도시지역 농지의 취득세율 조정, 농어촌 주택개량 감면 추징규정 신설, 자동차 등 이전시 과태료 완납증명서 제출, 독촉장 서식 수정 등 6건이 경남도 과제로 채택 됐으며 세정분야에서는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지방세 과세방안(세무과 황극재)발표로 경남도 우수상, 체납분야에서는 가압류채권 압류를 통한 체납세 징수(세무과), 차환욱 발표로 경남도 우수상, 지방세 연구원에 재산분 주민세 과세대상 확대방안(세무과 천현미)에 대해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연구보고서를 제출해 폭넓은 활동영역을 보였다.

특히 ‘2017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하늘에는 케이블카 땅에는 루지로 세입증대(세무과 김봉선) 사례 발표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을 받아 지방재정에 직접적인 도움을 준 것이 스스로 좋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

박종민 세무과장은 “지방세연구동아리 ‘통영만세’는 전년도 세정평가에서 통영시 최초 최우수상 수상에 기여했고 2017년에는 세정관련 전 분야 발표에서 상급기관 수상을 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등 그간의 활동과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의 질적 향상을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가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바란다고 말하며 업무연찬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통영만세 동아리 회원들은 내년에도 지방세정 발전을 위한 분야별 연구 과제에 소홀함이 없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다짐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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