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청 어린이집-통영서울병원 진료협약
통영시청 어린이집-통영서울병원 진료협약
  • 백삼기기자
  • 승인 2017.12.19 18:50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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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질환 조기 진단·치료·요양 원스톱 시스템 갖춰
▲ 통영시청 어린이집과 통영서울병원은 지난 18일 오전 통영서울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진료협약을 체결했다.

통영시청 어린이집(시장 김동진·원장 원지연)과 통영서울병원(병원장 오원혁)은 지난 18일 오전, 통영서울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진료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통영서울병원 류정훈 행정원장과 통영시청 어린이집 원지연 원장이 참석했고, 상호간의 공동이익을 증진함을 그 목적으로 하며, 협약내용으로는 ▲지정병원을 통영서울병원으로 하고, 소아청소년과를 포함한 전 진료과목으로 확대하고 ▲의료기관 편익제공 및 건강관리 ▲임상 및 의학정보 교류 (필요시 재원생 대상 건강교육 및 영유아 특별검진 협조) ▲현장학습과 봉사활동 및 의료발전에 관한 공동 협력방안 등이 그 주요내용이다.

직장어린이집은 고용노동부예규 제107호 직장어린이집 등 설치, 운영규정에 따라 사업주가 근로자를 위해 설치·운영하는 어린이집 또는 지방자치단체장이 공무원을 위해 설치운영하는 상시 영유아 5인 이상을 보육할 수 있는 어린이집을 통영시에서도 도입·설치했다.

통영시청에서도 젊은 공무원 부부의 자녀를 위해 직원복리후생차원에서 지난 4월 운영자를 직위공모한 끝에 원지연 원장이 치열한 경쟁속에 1위로 선정됐다. 지난 9월부터 임시운영에 들어갔고, 내년 3월에 개원식을 가진다고 한다.

한편, 통영서울병원 관계자는 소아청소년과(과장 이성규) 외에도 첨단의료장비와 타과 협진으로 우리의 아이 건강관리 및 조기진단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어, 진단과 치료, 요양의 원스톱 진료가 가능하므로 웬만한 소아전문병원보다 더 신뢰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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