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 1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재난 및 안전관리에 대해 민·관의 상호협력을 위해 안전관리 민·관 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간위원장 선출 및 위원 위촉장 수여에 이어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 추진경과를 설명하고 민·관 협력체계 구축과 협력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위원회는 평상시에는 재난·안전관리 위험요소와 취약시설의 모니터링 및 제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재난 발생시에는 인명구조와 이재민 지원 등 피해복구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향래 고성군수 권한대행은 “민·관이 유기적인 재난안전 협력체계를 유지해 안전한 고성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성군 안전관리 민·관 협력위원회는 ‘고성군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구성 및 운영조례’에 따라 지난 10월 12일 지역 내에서 활동하는 8개 민간단체 추천위원과 재난관련 부서장 등 총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