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道 문화관광해설사 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거제시 道 문화관광해설사 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 유정영기자
  • 승인 2017.12.19 18:50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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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문화관광해설사 190여명이 참여
▲ 거제시는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개최된 ‘2017년 경남도 문화관광해설사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거제시는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개최된 ‘2017년 경남도 문화관광해설사 경연대회’에 참가해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내 문화관광해설사 190여명이 참여한 워크숍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된 경연대회에는 각 시·군을 대표하는 15명의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출전했다.

거제시에서는 신영희 문화관광해설사가 ‘왕의 도시 거제, 김영삼 대통령 생가에서’라는 제목으로 출전했고, 언제나 미소를 잃지 않는 해설사라는 소개와 더불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생애와 생가에 얽힌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었다.

같은 문화관광해설사 앞에서 하는 발표라 힘들 법도 했지만 경연이 끝난 뒤에는 여기저기서 환호와 박수 갈채가 쏟아져 수상 가능성을 예상케 했다.

거제시는 모두 12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거제도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등 주요 관광지에서 거제를 알리고 있다.

관광객이 어린 아이이면 아이들에 맞게, 어르신들이면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우리 거제의 숨은 매력을 전달하고 있는 것이다. 아름다운 볼거리, 풍성한 먹거리등 거제를 다시 찾게 하는 여러 요인들이 있지만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적인 해설과 따뜻한 말이야 말로 관광객들을 거제로 이끌게 하는 최대의 자산일 것이다.

거제시는 지속적인 교육과 더불어 타 지자체 견학 등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유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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