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좌천 문화거리 조성 힘찬 발돋움 널리 알려
진주시 가호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천수)와 가좌천 문화거리추진위원회는 지난 19일 가좌천 문화거리 조성을 축하하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별빛정원”을 만들어 봉사단체회원들과 주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 하여 식전 문화공연 등 점등식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별빛정원은 지난 7일 진주시와 경상대학교, 가좌천 문화거리 추진위원회의 3자 MOU를 체결 한 후 “가좌천 문화거리 조성”의 힘찬 발돋움을 널리 알리고 겨울철 황량하고 인적이 드문 가좌천 산책로를 지역주민과 시민들이 다함께 참여하여 환한 빛을 밝히게 되어 그 의미가 더 남달랐다.
조성 기간 동안 참여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각 단체(봉사단체, 어린이집, 개인 등)만의 특색 있는 아이디어를 내고 재료를 직접구해 손수 설치하면서 “짧은 기간이지만 행사에 몸소 참여하여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가좌천 산책로가 별빛으로 환해지는 순간 감동으로 환호했다.
류민정 가좌천 문화거리추진위원회 주민대표는 “별빛 정원 조성에 힘써주신 동장님외 직원들과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 구간은 평소 어둡고 사람들의 눈길을 받지 못한 길이었지만 별빛정원의 화려한 빛으로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행복하고, ”별빛정원“은 이제 가호동의 밤거리 산책 명소가 될 것이다“ 고 말했다. 오분자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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