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진주시 체육인의 밤 개최
2017 진주시 체육인의 밤 개최
  • 강정태 수습기자
  • 승인 2017.12.20 18:25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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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분야 발전 유공자 총 54명 표창

▲ 19일 진주MBC컨벤션에서 2017년 체육인의 밤 행사가 개최됐다.
진주시체육회(회장 이창희)는 이창희 시장을 비롯한 이인기 시의회 의장, 체육회 임원과 회원종목단체 임원, 우수선수 등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체육인의 밤 행사를 지난 19일 진주MBC컨벤션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로상 17명을 비롯하여 최우수단체상 3개 팀,우수단체상 5개 팀, 최우수선수상 2명, 우수선수상 12명, 장려상 1명, 지도자상 14명 등 총54명이 부문별로 수상했다.

공로상은 탁구협회 구자용 회장 외 16명, 최우수단체상은 시청 조정부, 경남정보고 씨름, 경남체고 펜싱부가, 우수단체상은 검도협회외 5개 단체가 수상했다.

최우수선수상은 진주시청 조정부의 남우승 선수와 경남정보고 씨름부의 정종진 선수가 수상했다.

남우승 선수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탁월한 기량을 펼쳤으며, 정종진 선수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진주체육의 위상을 크게 드높였다.

우수선수상은 선명여고 배구부 박혜민 선수를 비롯한 6개 종목 12명의 선수들이 수상했다.

2017년의 진주시는 남중권 9개 시군이 함께한 남해안남중권생활체육 교류전을 비롯해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도민체전, 도생활체육대축전 및 전국체전 참가 등에서 체육인과 선수·동호인들의 한결같은 마음으로 시 체육위상을 드높였고, 도민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결의대회, 연찬회 등 체육으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해 이기도 했다.

이창희 시장은“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낸 선수뿐만 아니라 체육관계자의 보이지 않는 협조와 성원이 큰 힘이 되었다”며 “내년 도민체전에서 진주 체육의 위상을 더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내년도 경남도민체전을 위해 지난 16일 도민체전을 알릴 상징물을 선정했고, 분산 개최지 7개 시군을 포함하여 각 종목별 경기장을 확정 짓고 있다. 강정태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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