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문산읍에 소재한 진주대호영농조합법인(대표 안정식)는 21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좋은세상문산읍협의회’에 사랑의 쌀(삼시세끼) 30포(시가 80만원)를 기탁했다.

지난 2012년부터 좋은세상문산읍협의회와 ‘사랑의 쌀(삼시세끼) 기탁협약’을 체결하여 매년 백미를 기탁하고 있으며, 진주대호영농조합법인 안정식 대표는“연말연시 춥고 어려운 경기 속에 쌀 나눔을 통하여 지역에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의 보탬이 되면 좋겠다며, 우리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쌀을 기탁 받은 좋은세상문산읍협의회 강우중 회장은 “어려운 경기 가운데도 지속적인 도움에 감사드리며, 쌀 나눔이 작은 불씨가 되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의 문화가 확산 되었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관내 복지시설 및 어려운 계층 등에 전달 될 예정이다. 허철종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