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추진
합천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추진
  • 김상준기자
  • 승인 2017.12.21 18:30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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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까지 복지 체감도 함양에 최선
 

합천군은 난방비 등 생계비 지출이 크게 증가하는 동절기를 맞아 저소득 및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대책’을 수립하여 실시한다.


중점 발굴 대상으로 동절기에 전기, 가스, 연탄 등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빈곤층, 1인 취약 독거가구, 국민기초수급 신청 탈락가구, 갑작스런 위기사유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위기가구 등 소외계층이다.

이에 군은 본격적으로 이달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박충규 부군수를 추진단장으로 하는 합천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추진단을 구성하여 읍면 복지담당공무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이장제 등 인적안전망을 적극 활용하여 현장중심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발로 뛰며 따뜻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긴급복지지원, 사회서비스 연계, 민간자원 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적극 발굴 지원하여 사실상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행정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최윤자 주민복지과장은 “따뜻한 손길이 미치지 못해 안타까운 사례가 우리 주위에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에 힘들어하는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보건복지부콜센터 129 또는 군청 희망복지지원단, 읍면사무소 등을 통해 제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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