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경남사회복지공돔모금회와 ‘희망 2018 나눔캠페인’ 가두 성금 모금 행사를 21일 중앙지하도상가 일원에서 실시했다.

진주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회원과 진주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원 및 여성단체협의회원 5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진주중앙지하도상가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시민 및 상가를 대상으로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며 가두 모금 행사를 실시했다.

이창희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사랑의 열매달기를 통해 모금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 작은 나눔이 큰 기쁨이 되는 모금행사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봉사자를 격려하고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직접 전달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나눔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희망 2018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은 2018년 1월 31일까지 계속되며, 시청, 읍·면사무소, 동행정복지센터, 각 언론사 등의 접수창구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송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