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단합·배려로 심기일전
역시하동송림산악회(회장 윤갑영)는 지난 21일 진주 아이비웨딩 연회장에서 주요 내빈과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역시하동송림산악회 송년의 밤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2017년을 마감하면서 새해를 맞이하는 길목에서 못다한 일, 아쉬운 일들을 뒤돌아 보고 회원간의 단합과 배려로 심기일전하여 산악회의 발전에 기여 하자는 취지로 개최됐다.
축사를 한 황규일 재진하동향우회 회장은 “정유년 한해를 보내고 무술년 새해를 맞이하는 시싯점에 진주에서 향우들이 산악회를 창립하여 대성황을 이루어 행사를 진행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 다가오는 2018년 한해에도 산을 사랑하고 그 속에서 건강과 활력이 샘솟는 역시하동송림산악회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의 인사를 했다.
윤갑영 회장은 초심의 지혜를 인용하면서 ‘인생의 위기는 초심을 상실할 때 찾아오는 것이다’며 “역시하동송림산악회가 창립할 때 창립정신, 참여정신들이 발족한지 9년이된 현재 처음품은 마음이 얼마나 적용되고 있는가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2018년도에는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적극 참여와 배려로 나아가자”고 소회를 밝혔다. 최정호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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