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성지킴이(회장 김경자)는 지난 22일 진주성 일원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여하여 송미자 진주관광 해설사와 함께하는 진주성 내 모니터링 및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등록을 마치고 송미자 관광해설사로부터 진주성의 역사, 국보로 지정되었던 촉석루가 현재 문화재 자료의 애석함을 설명하고 임진왜란시 진주성 우물의 역할, 중요한 사적에 관한 해설이 있었다.

모니터링 체험 항목으로는 안내판, 접근성, 관리 및 홍보, 재난대책, 편의시설, 기울임, 파손 등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회원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이러한 항목들에 대하여 해설사의 해설에 귀를 귀울이고 사진 촬영을하며 큰 관심을갖고 메모도하는 모습이 문화재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역력해 보였다.

김경자 회장은 오늘 2017년도 마지막 행사를 통하여 우리의 문화재를 더욱더 소중히 관리하고 보살펴 후대에 물려주어야 할것이라 말하고 함께해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2018년도에는 진주성지킴이가 전국에서 명성을 드높이는 계기를 만드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우리모두 지역사랑, 문화재 사랑으로 함께 전진하자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최정호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