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희망웅상 ‘희망산타 행사’ 개최
사단법인 희망웅상 ‘희망산타 행사’ 개최
  • 장금성기자
  • 승인 2017.12.25 18:20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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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 희망웅상은 지난 21일 양산 웅상지역 4개동 행정복지센터, 8개의 초등학교와 연계해 52가정 88명의 아동을 선정해 ‘찾아가는 희망산타 행사’를 진행했다.

사단법인 희망웅상에서는 지난 21일 웅상지역 4개동 행정복지센터, 8개의 초등학교와 연계해 52가정 88명의 아동을 선정해 산타복장을 하고 선물과 케익을 들고 가정을 ‘찾아가는 희망산타 행사’를 진행했다.


웅상농협에서 선물비용으로 300만원을 후원하고, 덕계동 선더치킨(대표 강영순)에서 치킨 52마리를 지원해 주었고 참가 봉사자들이 모두 1만원의 후원금을 내어 행사비를 마련했으며, 희망산타 행사는 2009년도 몰래산타로 시작해서 지금까지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행사는 희망웅상 회원과 웅상농협 임직원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일일산타로 변신, 4인 1조로 각 가정을 방문해 준비한 케익을 나눠 먹으며 선물을 전달하고 현재 가정의 형편과 상황을 파악해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는 지역의 복지자원과 연계해 물질적·정서적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한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은 선물을 받고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무척 보람되고 즐거웠다며 내년에도 꼭 행사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웅상출장소 박정숙 복지문화과장은 “어려운 환경이지만 꿈을 잃지 않고 생활하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지속적인 행사를 개최하고 참여 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며, 웅상출장소에서도 복지사각 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복지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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