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물에 빠진 외국인 선원 숨진채 발견
창원해경 물에 빠진 외국인 선원 숨진채 발견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12.25 18:20
  • 3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해양경찰서(서장 이강덕)는 24일 오후 1시께 고성군 동해면 삼강조선소 앞 해상에서 물에 빠져 실종된 외국인 선원 R씨(29·인도네시아)가 25일 숨진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창원해경은 경비정, 연안구조정 등 함정 5척과 민간어선 9척 및 인근 군부대 인원 등 54명을 동원해 실종 추정위치 주변 해상과 해안가를 집중 수색한 끝에 실종 추정지점 인근 수심 7.5m 지점에서 발견했으나 이미 숨졌다.

신고자인 양식장관리선(3.95t) 선장 A씨(54)가 24일 오전 마산합포구 진동면 해상 양식장에서 굴 채취작업을 마치고 고성으로 돌아오던 중 예인줄로 연결된 작업뗏목에 타고 있던 외국인 선원 R씨가 실족해 바다로 추락한 것을 목격하고 자체 수색했지만 발견하지 못해 해경에 신고했다. 최원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