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꿈나무들에게 환경보전체험 기회 제공
창원시 꿈나무들에게 환경보전체험 기회 제공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12.26 18:41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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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디지털 환경교재 개발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 창원시는 지난 21일 전국 지자체 최초의 초등학생용 디지털 환경교재인 ‘푸른창원 초록아이 디지털 환경교재 개발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창원시는 21일 시청 제4회의실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의 초등학생용 디지털 환경교재인 ‘푸른창원 초록아이 디지털 환경교재(초등3·4학년용) 개발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창원시가 2013년에 자체 개발해 관내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사용 중인 ‘푸른창원 초록아이’를 기존의 종이교재에서 디지털교재로 전환하는 사업의 진행결과와 성과를 점검하고, 이를 교육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창원시는 디지털 환경교재 개발사업을 통해 지역의 환경명소 및 환경보전 활동사례를 동영상, 애니메이션, 인터넷링크 등을 이용해 소개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교재를 이용하는 어린 학생들에게 더욱 입체적이고 생동감 있는 환경교육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종이교재 제작에 필요한 자원과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환경 보전의 효과를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영호 창원시 환경녹지국장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환경보전을 실천할 수 있는 교재개발을 위해 마지막까지 애정을 쏟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완성된 초등학교 3·4학년용 디지털교재는 지난해에 개발 완료된 5·6학년용 교재와 함께 내년 신학기 초에 관내 전 초등학교에 배포될 예정이다.

푸른창원 초록아이 디지털 환경교과서(http://ebook.changwon.go.kr/56_ebook)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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