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2018년 1월 8일부터 한달간 양산시에 주소를 둔 대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대학생 인턴사업’을 추진한다.

대학생 인턴사업은 행정기관 및 기업체, 사회복지 관련 기관 등 다양한 곳에서 직무체험을 실시해 대학생들이 미리 사회경험을 할 수 있도록 2017년 여름방학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이번 겨울방학이 시행 두번째이다.

이번 ‘겨울방학 대학생 인턴사업’은 여름방학과 달리 기업체 및 공공기관 직무체험을 추가로 실시해 대학생들이 실제 기업 및 공공기관의 직무를 직접 체험하고 앞으로 취업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행한다.

2017년 12월 21일부터 12월 29일까지 9일간 양산시에 주소를 둔 대학생 및 참여기업체를 모집하고 2018년 1월 8일부터 기업체 및 기관 등에 대학생을 배치해 2018년 2월 설 전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나동연 시장은 “2017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운영 결과 77%의 대학생들이 재참여 의사를 밝힐 만큼 호응도가 좋았다. 겨울방학은 공공기관 및 기업체 직무체험을 실시해 대학생들이 향후 직업을 결정하는데 방향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장금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