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자율방범대연합회 한마음대회
합천군 자율방범대연합회 한마음대회
  • 김상준기자
  • 승인 2017.12.26 18:40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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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진작·친목 도모·범죄예방 결의 다져
 

합천군자율방범대연합회(회장 강진훈)는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박충규 합천부군수, 김성만 합천군의회 의장, 심한철 합천경찰서장, 류순철 경남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전 읍·면 자율방범대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자율방범대연합회 범죄예방 결의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자율방범대원들의 사기진작과 각 지역대간 친목을 도모하고 범죄예방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등 합천군자율방범대의 발전을 위해 마련됐으며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한마음대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모범적인 자율방범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등 지역 발전 유공을 인정받은 박병진(가야), 신상규(쌍백) 자율방범대원이 군수표창을, 최은흥(야로), 심종민(대양) 자율방범대원이 경남지방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여받는 등 총 14명의 모범대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범죄예방, 주민보호, 청소년 선도, 학교폭력 추방에 앞장 설 것을 결의하여 사명감을 가지고 마을 방범의 초석이 될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한마음대회에서는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에 함께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모두가 지역발전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기회로 승화됐다.

강진훈 합천군자율방범대연합회장은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대원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하나로 뭉쳐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박충규 합천부군수는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우리지역에 대한 여러분의 아낌없는 봉사활동이 안전한 합천, 살고 싶은 합천을 만든다”라며 “자긍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지역과 이웃을 위해 뛰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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