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공공비축미곡 매입 목표 달성
의령군 공공비축미곡 매입 목표 달성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12.26 18:40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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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6만6730포대…톤백 매입물량 작년대비 4배 증가
▲ 의령군은 공공비축미 총 16만6730포대를 매입, 목표를 달성했다. 사진은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

의령군은 지난 10월 10일부터 12월 22일까지 80개소에서 금년도 공공비축미곡을 매입했다.


군에 따르면 의령농협RPC에서부터 시작되어 화정면을 마지막으로 56일간 총16만6730포대(40kg)를 매입했다.

이 중 포대벼가 13만1629포대(40kg)이고 산물벼가 3만5101포대(40kg)이며, 매입품종은 새일미와 새누리이다.

군은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농가 편의를 위해 지난 10월중에는 산물벼를 매입했으며, 금년에는 톤백(800kg)매입을 확대해 2926톤백(2340톤)을 매입했다. 매입물량이 지난해 735톤백(599톤)에 비해 4배가량 늘어났다.

내년에는 톤백 수매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창고 2개소 신축과 톤백저울 보급 등을 위해 5억4000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또한 노후된 농협창고 출입문 개보수는 추후 예산을 확보해 물량증가에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순조롭게 진행됐으며, 내년부터는 쌀 과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쌀 생산조정제를 적극 추진해 벼 이외의 식량작물 생산량도 증대시켜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혔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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