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울산지구청년회의소(이하 경남울산지구JC)는 22일 저녁 창원시 풀만호텔에서 2018년 신임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안상수 창원시장, 강기윤 전 국회의원, 조진래 전 국회의원, 이필규 진주어린이박물관 관장 등 내빈들이 참석했고, 정석현·성기수·박정우·이용희·신권철·김태호·이지섭·이상엽·옥정호 역대 지구회장을 비롯해 경남울산지구 소속 35개 지방청년회의소 회원 등 400여명이 함께 했다.

신임 지구회장으로 취임한 새창원JC 소속 김민수(38) 현대환경개발(주) 대표이사는 ‘믿음, 열정, 참여속에 다시뛰는 경남울산지구JC'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18년 경남과 울산 지역에서 지역주민들에게 인정받는 청년사회단체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민수 신임 지구회장은 “2018년 경남울산지구 청년회의소는 회원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회원들이 중심이 되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과 호흡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발전에 모든 역량을 쏟아 지역에서 인정받는 사회단체로 거듭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안상수 창원시장, 강기윤 전 국회의원, 조진래 전 국회의원도 축사를 통해 김민수 지구회장을 비롯한 신임 회장단 및 감사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김 신임 지구회장과 함께 박판석 상임부회장(거창JC), 최재현 부회장(함안JC), 정기윤 부회장(진주남강JC), 김효균 감사(밀양JC), 강형규 감사(동울산JC)도 취임했으며, 이들은 역량개발, 지역사회 봉사, 세계와의 우정 등 JC이념을 기본으로 회원들에게 개인능력개발, 국제경험개발, 지역사회개발, 사업능력개발 등 JC 4대 활동기회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경남울산지구청년회의소는 사단법인 한국청년회의소의 산하단체로 만 20세부터 45세까지의 청년들로 구성된 민간사회단체로 다음 세대를 이끌어나간다는 책임과 사명감으로 폭넓은 지역사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미래 지도자를 양성하고 세계 회원 국가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세계 평화와 인류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강정태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