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이젠 통영 알리는 문화관광해설사”
“나도 이젠 통영 알리는 문화관광해설사”
  • 백삼기기자
  • 승인 2017.12.26 18:40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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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 청소년 문화관광해설사 체험교육 수료식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이사장 박은경)은 22일 통영시가 후원하는 자유학기제 연계 2017년 청소년 문화관광해설사 체험교육 수료식을 통영여자중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2017년 지속가능한 통영관광 지역민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자유학기제를 맞이한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통영의 역사와 문화재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학습수요를 충족시키고 통영에 대한 애향심 고취와 글로벌 관광도시 통영시의 관광인적자원인 문화관광해설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통영의 역사와 문화재를 설명하는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현재 활동하고 있는 통영시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총 5차에 걸친 전문교육을 통영여자중학교 교실에서 진행했다.

문화관광해설사의 의의와 역할, 통영의 관광명소, 통영의 문화예술, 통영의 예술가, 통영 무형문화재 내용으로 이루어진 전문교육은 매 차시마다 현직 해설사의 설명 및 질의응답으로 구성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 했다.

특히 11월 25일에는 시내에서 토영이야길 투어를 통한 학생들의 현장참관으로 이론과 현장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진행했다.

통영시립박물관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교육 참가생 21명이 모두 참여해 자신이 문화해설사가 돼 직접 통영의 역사 문화를 소개하는 해설 시연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내가 지금 살고 있는 통영에 세계적인 예술가가 많고 그들의 삶을 알아가면서 통영이 내 고향이라는 것이 너무 자랑스럽고 뿌듯하다”며 통영을 대하는 애향심이 고취된 뜻을 밝혔다.

통영RCE가 추진하고 통영시가 후원한 청소년 문화관광해설사 체험교육은 글로벌 관광도시 통영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 증대와 더불어 미래의 문화관광해설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통영관광 발전에 더욱 다가가는 좋은 기회의 장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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