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 2017 성과
창원문화재단 2017 성과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12.27 18:31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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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참여형 문화예술장르 확대

창원국제실내악축제 개최

관람객 5600여명 찾아와
시민·지역예술인 중심
다양한 창원 문화콘텐츠 개발


▲ 앤서니브라운전을 보기 위해 관람객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용수)은 올해 국제급 문화예술 음악축제 개최 및 다채로운 창원 문화콘텐츠 개발과 ‘문화예술특별시-창원’ 위상 정립을 통해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장르 확대운영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

재단은 시민 중심의 다양한 장르의 명품 공연으로 문화향유 기회제공과 품격 높은 문화예술 보급을 위한 지역 예술인과 시민 중심의 다양한 전시로 시민 문화향유권 충족에 힘썼다.

창원문화재단은 문화협력을 위한 정책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문화행사 관련 협약을 체결하고, 14억여원 전액 국비지원을 받은 ‘아르코 공연연습센터@창원’을 개관했다.

지역대학과 사회단체와의 문화예술 소통 강화를 위해 경남대와 무대예술인 교육프로그램 운영 협약을 맺었고(1.23), 기관과 지역예술단체간 상생발전과 지역문화 활성화 협력 강화를 위해 합포문화동인회와 문화예술 콘텐츠 교류 및 사업 홍보협력 협약 체결(2.6), 경남소상공인 연합회와도 문화예술 향유 및 참여확대 협약(2.16)을 각각 체결했다.

재단은 여름철 창원시민들에게 지역의 색다른 문화축제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제공하기 위해 7월 20~23일까지 성산아트홀 중앙광장에서 약 5400명이 참가한 2017년 비어&뮤직 페스티벌을 열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문화예술특별시 구현과 긍정적인 시민정서 조성을 위해 계절과 사회상에 걸맞은 글귀를 토대로 시민들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하반기부터 성산아트홀, 마산야구장, 안민터널에 시민공감글판을 설치 운영 중이다.

문화예술특별시-창원 선포 1주년을 기념해 8월 16일부터 창원국제실내악축제 ‘10일간의 음악여행’을 개최해 실내악 불모지였던 창원에 실내악의 의미를 소개하고 관객들에게 뿌리내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성산아트홀, 3·15아트센터, 진해문화센터, 창원의 집 등 창원시 일원에서 열린 실내악축제는 국내 7팀, 해외 2팀, 다국적 1팀(약 370명)이 출연했다. 마중, 설렘, 조우, 동행, 다시시작이라는 5개의 테마로 운영됐으며 개막공연, 축하공연, 폐막공연, 스페셜 공연 등 개막식,야외 및 실내전시, 학술행사, 시민참여 및 부대행사들이 열렸고, 5600여명의 관람객이 공연장을 찾았다.

2017년 창원문화재단 성산아트홀과 3·15아트센터를 이용한 지역 예술인과 대관전시는 113건, 699일간 개최했고, 총 관람인원은 8만374명으로 집계됐다.

문화예술특별시-창원 선포 1주년 기념 축제인 창원예찬(藝讚)페스타는 6월 27일부터 9월1일까지 69일간 성산아트홀, 3·15아트센터 및 창원, 마산. 진해 도심 일원에서 11종의 축제를 진행했다.

문화예술에 바탕을 둔 다양한 장르의 국내 최정상급 강사진을 통해 인문학강좌 개최로 지역민들에 대한 인간의 가치탐구와 폭넓은 지식을 공유한 수요문화대학은 올해 상·하반기 8503명이 강좌를 들었다. 특히, 수강생들의 설문조사를 토대로 한차례 강의로 끝나는 강의보다 인기강사에 대한 수요층 요구를 반영해 처음 실시한 역사강사 최태성의 연강이 큰 호응이 있었다.

창원문화재단 신용수 대표이사는 “창원문화재단을 아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고 내년에는 창원국제조각비엔날레와 창원국제실내악축제 등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품격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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