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경찰서(서장 정규열)는 연말연시를 맞아 함안군청 사거리에서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갖고 출근길 음주단속을 강행했다.
지난 26일 오전 함안군 가야읍 함안군청 사거리에서 경찰, 행정, 모범운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연시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가지고 출근길 음주단속을 실시했다.
경찰에 따르면 경찰, 행정, 모범운전자와 함께 전일 숙취가 해소 되지 않은 상태에서 출근길에 핸들을 잡을 경우 음주단속이 될 수 있음을 알리기 위해 단속을 가졌다.
통상 소주 12잔(혈중알코올 농도 0.25%)을 마시고 자정에 잠을 잘 경우 알코올이 완전 분해되는데 17시간 정도가 소요되어 전일 음주를 하면 숙취가 오전까지 영향이 있음을 알리기 위함이다.
한편 출근 시 대중교통 등을 이용하여 주기를 당부하고, 이와 같은 홍보활동을 병행하여 출근길 운전자 대상 음주단속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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