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생계급여수급자 대상 선불카드 지급
창녕군은 내년부터 주요 시가지 지역의 생계급여수급자 등 음식물쓰레기 배출수수료 감면대상자에게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선불카드를 이용한 바우처방식을 도입하여 시범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2016년부터 음식물쓰레기 선불제 개별계량기기 방식을 도입해 쓰레기 배출량 감소와 주민편의성 증대 등 효과를 거양하고 있으며, 2018년도는 각 배출거점에 전면 확대 도입하여 기존 전용수거용기 방식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바우처사업은 개별계량기기가 설치된 지역에 거주하는 생계급여수급자에 대하여 매월 일정 금액을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선불카드에 충전하여 지급하는 방식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계량기기가 설치된 장소에 거주하는 주민들에 대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정착에 동참을 적극 유도하여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조기정착에 전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재룡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