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경찰서(서장 심한철)는 회전교차로에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차량 통행이 빈번한 합천읍 중앙교차로 등 6개 회전교차로에 교통안내 표지판 17개를 설치하여 회전교차로 통행방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에 제작 설치한 회전교차로 통행방법 안내표지판은 운전자들의 시선에 눈에 띄도록 시각적 이미지를 주어 포순이 캐릭터에 ‘회전차량 우선, 진입차량 양보’ 문구를 넣은 것으로, 진입하는 차량이 쉽게 볼 수 있도록 하였다.

회전교차로는 먼저 교차로에 집입하여 회전중인 차량이 우선이고, 진입하려는 차량은 회전중인 차량에게 양보를 해야 한다.

심한철 경찰서장은 “연세가 많은 어르신들이 회전교차로 통행방법을 정확히 몰라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이를 예방하고자 포순이 회전교차로 통행방법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게 되었다”면서 “각 마을별 찾아가는 치안시책 설명회를 통해 회전교차로 통행방법을 설명하고, 회전교차로 진입시 서행운전을 할 것을 당부하여 교통사고로부터 사회적 약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