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통영경찰서장으로 이병진(56) 경남청 외사과장이 자리를 옮겨왔다.

창원 출신으로 경상고와 경상대, 동아대 경찰법무대학원을 졸업하고 지난 1987년 6월 경사(대공특채)로 경찰에 찻 발을 내딛어 그동안 부산 해운대서 교통과장과 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청년경찰서장, 경남청 외사과장, 마산중부경찰서장을 지내다 다시 경남청 외사과장으로 옮겼다가 이번 인사에서 통영경찰서장으로 영전했다.

공사가 분명하고 넓은 인맥을 형성, 다재다능한 경찰 인재로 평가받고 있는 신임 이병진 서장은 청내 직원들과의 상하관계를 떠난 분위기 화합에도 남달라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다는 귀띔이다.

가족으로는 부인과 아들 2명을 슬하에 두고 있으며 온화한 인품 소유자로 평판이 높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