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이장단은 희망2018나눔캠페인이 열린 지난 22일 남해읍 행정복지센터 앞 광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0만원을 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김봉건 이장단장은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주민 모두가 희망을 잃지 않고 행복한 겨울을 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철정 읍장은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해 매년 이웃 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남해읍 이장단에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앞으로도 기부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해읍이장단은 지난해 연말에도 쌀 10㎏들이 264포를 기탁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남해읍 이장단의 이번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정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