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붕어빵 사장님의 ‘이웃사랑’
고성군 붕어빵 사장님의 ‘이웃사랑’
  • 백삼기기자
  • 승인 2017.12.27 18:31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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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자 씨 후원금 30만원 기탁
▲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이미자 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30만원을 기탁했다.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이미자(60) 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3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지난 2012년 ‘참 고마운 가게(88호점)’협약을 시작으로 매월 일정금액을 후원하고 있으며 매년 ‘이웃사랑 김장나눔축제’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무료로 붕어빵 간식을 지원하고 있다.

이 씨는 “작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들, 특히 아이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성진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녹록치 않은 형편에 본인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잘 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을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회를 거쳐 사회복지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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