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영신봉사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창원시 ‘영신봉사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12.27 18:31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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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봉사단으로 시설보호 아동·청소년 자립지원 공로
▲ 창원시공무원봉사단인 ‘영신봉사대’가 시설보호 아동·청소년 자립지원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창원시공무원봉사단인 ‘영신봉사대(회장 김용운 마산회원구청장)’가 시설보호 아동·청소년의 퇴소 후 자립지원을 위한 후원과 자립지원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성공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아동자립지원에 기여한 공으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최영현)의 추천을 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영신봉사대’는 마산합포구 소재 영신원 요보호아동·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2002년 1월부터 현재까지 매월 정기적인 아동자립을 위한 결연후원 및 자립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시설보호아동·청소년의 자립기술능력 향상 및 자립기금 마련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우리지역 복지공동체 실천과 보호아동의 건전한 성장 및 아동자립 증진에 기여한 바가 컸다.

결연후원 및 자립지원프로그램 지원금 조성으로 2002년부터 2017년 11월 현재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영신원 요보호아동 결연후원을 통해 교육비 및 디딤씨앗통장 저축을 통해 퇴소 후 자립기금 조성과 자립지원프로그램 사업비를 후원했으며, 이는 만18세 이후 퇴소해야하는 시설보호 아동들이 성공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결연후원 및 자립지원프로그램 지원금 현황으로 2002년 1월부터 2017년 11월 현재까지 결연후원 및 자립지원프로그램 지원금으로 총7600만원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오고 있다.

자립지원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아동자립 기술능력 향상 도모를 위해 시설퇴소를 앞 둔 청소년들의 대상으로 요리만들기 실습지도 및 목욕봉사를 통한 아동들의 자기 몸을 청결히 관리할 수 있는 일상생활 및 자기보호기술능력 향상을 도모해 시설요보호 청소년들이 자립 후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해 성공적인 자립을 할 수 있도록 함을 물론 퇴소아동 프로그램을 진행해 사후관리를 통한 안정적인 자립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립지원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자기보호기술 프로그램을 초등학생 대상으로 목욕 봉사를 통한 스스로 자기 몸을 청결이 관리하는 방법 교육으로 2002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연 11회 총 132여회 진행했고, 지역사회자원활용기술 프로그램을 지역사회 내 이용가능한 문화 및 여가시설에 대해 알고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으로 2002년 1월부터 2013년 현재까지 연 1회 총 12여 회 진행했다.

‘요리만들기 프로그램’을 고2학년~고3학년 대상 1:1 아동 요리만들기 실습지도을 통한 간단한 밑반찬 및 실생활에서 필요한 요리법을 익히도록 하여 자립 후 스스로 식생활을 해결할 수 있도록 2014년 1월부터 2017년 11월 현재까지 연11회 총43여 회 진행햇다.

퇴소아동 시설방문 프로그램 및 퇴소아동 멘토링 지원의 퇴소아동 시설방문 프로그램으로 자립퇴소아동 사후관리를 위한 Home Coming Day 프로그램을 2014년부터 2017년 현재까지 진행해 오고 있다.

영신봉사대에서 12월 23일 토요일 영신원에서 6명의 학생에 대해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창원시 공무원 자원봉사단체 영신봉사대원으로 활동 중인 2017년 민원봉사대상 수상자인 재개발담당(신성기)도 포상금으로 장학금을 지급해 온정을 더했다.

김용운 영신봉사대 회장(마산회원구청장)은 “연말을 맞아 항상 이웃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우리지역 복지공동체 실천과 보호아동의 건전한 성장 및 아동자립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면서 “설립 초기에 함께했던 선배공무원 중 이미 퇴직한 분도 있지만 후배들에게 이어줘서 외롭고 힘든 아이가 없어질 때까지 아이들을 돌볼 생각이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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