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적량초 겨울 프로젝트 ‘이웃과 함께’
하동 적량초 겨울 프로젝트 ‘이웃과 함께’
  • 이동을기자
  • 승인 2017.12.28 18:49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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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시설·요양원 위문 공연·특산물 요리체험 등
▲ 하동 적량초등학교는 지난 22일과 26일 겨울 프로젝트 ‘이웃과 함께’를 운영했다.

하동 적량초등학교(교장 박용석)는 지난 22일과 26일 2일간 본교 및 섬진강 사랑의 집, 대한요양원, 하동녹차찐빵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겨울 프로젝트 ‘이웃과 함께’를 운영했다.


이번 겨울 프로젝트는 학교특색교육활동인 ‘이웃과 함께하는 적량밤톨이 에듀도네이션’과 두드림 또래의 날 운영을 통해 학생 상호간의 유대관계 및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로서의 장을 마련하고자 실시했다.

먼저 첫날에는 ‘이웃과 함께’라는 주제로 1~6학년 학생들이 교과 및 방과후 시간에 배우고 익힌 것을 복지시설인 ‘섬진강 사랑의 집’과 대한요양원을 방문해 공연을 펼쳤다.

이어 26일에는 하동녹차찐빵 체험장을 방문해 찐빵을 직접 만들어보고 먹어보며 우리 지역의 특산물을 이용한 음식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직업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교생이 참여하는 ‘두드림학교 또래 나눔의 날’을 운영하면서 학생 상호간의 유대 관계를 개선하고 인성, 감성, 사회성을 조화롭게 성장시키는 계기가 됐다.

적량초등학교는 이번 겨울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체험지를 방문해 학생들 간의 관계를 회복시키는 장을 마련하고, 학생들에게 애향심과 진로탐색의 기회도 제공할 수 있었다.

박용석 교장은 “전교생이 학교 주변의 복지시설을 찾아 나눔의 참 뜻을 실천하고 느낄 수 있어 올해는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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