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진양고 미래인재 육성 후원의 뿌리내리다
진주 진양고 미래인재 육성 후원의 뿌리내리다
  • 윤다정기자
  • 승인 2017.12.28 18:49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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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란 스포츠몰·㈜보화종합건설 학교발전기금 2000만원씩 전달

▲ ㈜보화종합건설이 지난 27일 진주 진양고등학교 학교발전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진주 진양고등학교(교장 강태석)는 지난 27일 아슬란 스포츠몰(공동대표 심윤갑, 최순권) 및 ㈜보화종합건설(대표 최순권)의 학교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이설 과정에서 많은 수고를 이겨내고 지역사회 명문고로 도약하고 있는 진양고의 발전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학교발전기금 4000만 원(기관별 각 2000만 원)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해당 기관은 학교 입구에 건립 중인 스포츠몰 사업주와 시공업체이다. 이번 발전기금은 공사 기간 동안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진양고 학생들을 위해 전달되는 것이며, 향후 스포츠몰이 건립되면 학생들의 다양한 스포츠 동아리, 체력단련의 공간으로도 활용이 기대된다.

진양고는 1951년 문산기술고등학교로 개교한 이후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노력을 변함없이 기울여왔다. 그 결과 2012년부터 5년간 자율형공립고로 운영해왔고, 2017년 다시 교육부로부터 자율형공립고로 재지정을 받아 앞으로 더 큰 성장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특히 2017년 경남혁신도시로 이설하면서 예절·건강·지혜를 갖춘 미래인재 육성을 목표로 새롭게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아슬란 스포츠몰 심윤갑 공동대표는 “진양고가 명문고로 도약하는 데 지속적으로 지원토록 노력할 것이며, 진양고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으며, 최순권 보화종합건설 대표는 “청소년들이 학업역량과 창의력을 키우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성원했다. 진양고 강태석 교장은 “꿈을 여럿이 함께 꾸면 이루어진다는 믿음으로 주변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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